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오는 9월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지난 4월 정식 개장한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 분양 텃밭과 어린이 공영텃밭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월부터는 군민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식물을 활용한 감성공예 클래스 ▲향기 속 아로마테라피 ▲낭만 꽃꽂이 ▲전통 짚풀 공예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참여 주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군 홈페이지)으로 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9월 프로그램은 자연과 가까이하면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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