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미취학 아동들의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입속탐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돕기 위해 '입속탐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체험교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의 입속 세균 관찰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동들이 재미있게 구강 건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의 입속 세균 관찰' 프로그램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현미경으로 자신의 입속 세균을 관찰하며 양치질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치과의사 체험' 코너에서는 가운을 입고 진료 도구를 사용해보며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숙함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를 보면 총 22회에 걸쳐 367명의 아동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입속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해남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양치 습관을 기르고, 구강 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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