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가을철 다수의 지역 축제가 예상되면서 푸드트럭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며 조리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권익위가 2022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집계된 푸드트럭 관련 민원 6590건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민원은 올해 221건으로 2022년(133건) 대비 1.7배 증가했다. 푸드트럭 관련 주요 민원은 ▲ 식품 위생 위반 단속 요구 ▲ 인도 및 도로 점유 신고 ▲ 불법 영업 신고 등이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영업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와 무허가 영업 행위에 대한 단속 등 개선 방향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편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지난달 민원 발생량은 약 136만건으로 지난해 같은달(약 126만건) 대비 7.3% 증가했다.
김기선 권익위 국장은 "가을 축제를 맞아 푸드트럭 운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도로 통행을 방해하거나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조리하는 푸드트럭에 대해 지자체 단속 등을 통해 생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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