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읍장 송영종)은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
기장군 정관읍이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 후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하나로,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정관읍 지역 교육복지 중점 초등학교 6개교(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와 협력해 진행됐다.
총 24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놀이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 아동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진호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인상 깊었다"며 "놀이는 아동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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