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21일 몽골 의무보험협회(Association of Mandatory Insurers·AMI)를 방문해 양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과거 AMI의 자동차 의무보험 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 내 전체 의무보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오른쪽)이 울지바트 몰롬잼츠 몽골 의무보험협회(AMI) 회장과 몽골 내 의무보험 가입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개발원
우리나라의 의무보험 가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몽골 내 의무보험의 종합적 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보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연결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AMI는 몽골 보험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보험개발원에 공유하기로 했다.
울지바트 몰롬잼츠 AMI 협회장은 "우리는 향후 기능을 확대해 보험개발원과 같은 보험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인프라 학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동남아를 비롯해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한국 보험산업의 위상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며 글로벌 보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