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8억 5037만 원으로 전월보다 상승하였으며, 강남 역삼동과 삼성동에서도 12억~13억 원대 최고가 거래가 속출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6.27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 시장에 강력한 대출 규제를 가하면서,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8월 22일(금) 하루동안 무순위 청약에 대한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4년 전, 청약 당시 358실 모집에 총 1만686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 52.39대 1을 기록하며 계약 4일 만에 잔여 호실 없이 모두 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근의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은 호수공원 입지로 인한 주거쾌적성뿐 아니라 동탄트램1,2호선 환승역세권(예정), 분당선 연장선(추진중) 등 교통 호재로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단지다"라며 "여기에 잔금유예 20% 2년 무이자, 6천만 원 상당의 선납할인, 50% 취득세 지원 등 한시적 금융혜택과 고급 가전 및 호텔급 인테리어 등 고급 옵션 무상 혜택까지 더해져 빠르게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한정된 부지 탓에 곧 프리미엄이 되면서 실거주는 물론 환금성 역시 높다. 실제 호수공원이 조성된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인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비(非)조망단지와 호수공원 영구조망 단지의 집값 상승률에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호수공원 조망단지인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 전용 84㎡ 기준, 분양가 6.3억에서 지난 7월 실거래가 11억 7천으로 무려 약 5.4억의 시세차익을 보였다. 반면, 광교호수공원과 다소 이격된 비(非)조망 단지인 '광교더샵 오피스텔'은 전용 84㎡ 기준, 분양가 4.3억원에서 지난달 실거래가 6.6억을 형성, 약 2.3억원의 시세 차익에 그쳤다.
동탄호수공원 일대도 이러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동탄호수공원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을 갖춘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의 호실에서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을 배치하였으며 특히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특화 멀티미디어쇼인 '루나쇼'를 세대 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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