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강변축제'서 홍보

금산인삼 제품 전시·판매, 인삼주병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청 전경(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청 전경(사진=금산군 제공)


금산 인삼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문화축제인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 선보인다.


금산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축제에 참여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한다.

이 기간 축제장에 금산군 홍보 부스를 통해 금산인삼 제품 전시·판매, 인삼주병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삼을 활용한 인삼 떡갈비, 홍삼 요거트 등 음식 및 디저트 시연 등을 추진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군은 허창덕 금산 부군수를 단장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정으로 방문단을 꾸려 홍보부스를 살피고 판아시아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판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요 무역 파트너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충남도 독일 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독일지사 등을 찾아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및 수출·교류에 관해 논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독일의 문화 중심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며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유럽권 진출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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