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1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 회의를 열고 이달 28일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포함한 여러 안건을 처리하며 시작된다.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9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최종 의결은 9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총 8건이 심사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강남구의회와 연천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황영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김형대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론조사 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심출몰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한윤수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조례안(김광심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 일부개정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수집·운반 및 재활용 일부개정 조례안(김형곤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6인)이다.
이외에도 집행부 제출 안건 22건을 포함해 총 30건의 안건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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