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9일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해 세입결산액 3조 4551억 원과 세출결산액 3조 4222억 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85억 원과 1787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대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금 활용과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 평가항목 중 이·불용액, 신속집행 등의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통해 131억 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공통공시는 세입세출 운용상황, 기금 운용, 재정운용 상황,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4개 분야 84개 항목에 대한 재정운용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수공시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등 총 5건의 사업에 대하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재정공시는 대전시교육청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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