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죄예방교실 개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고용주 30여 명 대상

무안경찰은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경찰서 제공

무안경찰은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경찰서 제공

전남 무안경찰서가 무안군과 협력해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100여 명과 고용주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근로자 임금체불·폭행·폭언 등이 처벌 대상임을 고용주에게 안내하고, 근로자들에게는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 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안내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공유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이 계절 근로자들의 안전한 무안군 생활에 도움이 되고, 범죄예방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경찰은 오는 27일까지 외국인 고용 사업장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 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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