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서구를 기록하다 展' 특별 전시

내달 30일까지 의회 1층 유휴공간서 진행

광주시 서구의회(의장 전승일)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의회 1층 유휴공간에서 '서구를 기록하다 展' 특별 전시를 연다.

'서구를 기록하다 展' 포스터. 광주 서구의회 제공

'서구를 기록하다 展' 포스터. 광주 서구의회 제공

1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동호회 소속 작가 강지연 작가를 비롯한 20명이 참여해 서구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스케치와 드로잉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은 전시 기간 동안 휴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구의회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등 방문객과 직원에게 문화적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승일 의장은 "의회가 단순한 행정·정치의 공간을 넘어 구민과 예술이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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