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프' 내일 개막…미카엘 하네케 등 조명

작품 여든일곱 편 상영·전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이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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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전시, 기술을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영화제다. 올해는 약 30개국에서 온 작품 여든일곱 편이 상영 또는 전시한다.

개막작은 한 입양아가 출생과 위탁, 입양 과정에서 거친 세 명의 어머니와 모국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이미래 작가의 '네 명의 어머니가 있었다면' 등 단편 세 편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수상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초기작을 소개하는 주제전도 펼친다. 데뷔작인 '7번째 대륙(1989)'과 '우연의 연대기에 관한 71개의 단편들(1995)', '베니의 비디오(1993)'를 연달아 상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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