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시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앞두고 연구모임

세종시의회, 연구용역 중간성과 공유

안신일 세종시의원이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 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의회 사무처 홍보기획팀 제공

안신일 세종시의원이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 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의회 사무처 홍보기획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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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국회의사당 시대 세종 인재 참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 중이다.


세종시의회 국회의사당 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이 6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 분석 및 지역 인재 확대 방안을 중간 점검했다.

연구모임 소속 회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김흥주 책임연구원이 현재까지 연구성과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세종시 대내외적 여건 및 지역인재 채용 현황 분석 ▲지역인재 채용의 주요 쟁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 분석 및 지역인재 확대 방안 ▲세종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정책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제도 개선 필요성과 함께 실효적 대응 전략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의 고용과 인재 육성 체계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안신일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이 새로이 열 시대는 세종의 인재들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지역 인재의 공공부문 진입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실행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진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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