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일렉트로닉스 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PS일렉트로닉스에 대해 모바일 RF FEM 사업에서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서버까지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역대 최고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40분 기준 PS일렉트로닉스는 전일 대비 5.7% 상승한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이동통신 단말기에 탑재되는 RF FEM(무선주파수 프론트엔드 모듈) 내의 전력증폭기 모듈, 스위치, 필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올해 초 북미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부터 2026년형 미주 모델 전량에 탑재될 5G 텔레매틱스용 RF FEM 부품 수주를 확정했다.
이날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북미 전기차향 텔레매틱스 공급, 차량용 무선충전기 수주, 반도체 장비 납품 및 국내 대형 IT업체 로봇팔 개발 참여, AI 서버 시장 진출 등 호재가 다수"라며 "호재가 실적으로 돌아오는 기간은 올해 말~내년 초로 멀지 않았으며, 역사적 저점인 현 주가수준에서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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