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사하지사,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황순기)는 사하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지역으로 신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하지사가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하지사가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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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사하구지회(강대준 지회장)를 비롯해 사하구 의사회(곽현 원장), 치과의사회(홍승민 원장), 한의사회(황희선 원장), 약사회(배효섭 원장), 간호사회(어현숙 사무국장) 등 지역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공단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국화에 대비해 공단·지자체·보건의료단체 간 역할과 협업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촘촘하게 통합·연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기 지사장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과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맞춰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노인 등을 위한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공단이 핵심 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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