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의 상승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이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 합의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2주 안에 이재명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평화와 번영, 그리고 정상적인 삶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와도 대화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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