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 자립준비청년 역량 강화 지원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9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9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사랑의열매)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원에서 자립 준비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용진원 시설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전문기술 자격 습득·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 취업 중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보다 실질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자립 준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기탁은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데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다"며 "더 많은 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의료 접근성 낮은 어르신 대상 건강용품 지원과 지난해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이주민 언어교육지원, 다문화가정·저소득층 생계지원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아동 도서 및 물품 지원 등을 통해 광주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