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30일 전했다.
8월 1~10일은 '대가야생활촌 워터어드벤처' 이름으로 별도 행사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각 50분 운영·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올해는 기존 물놀이터에 에어바운스·슬라이드 풀이 추가 설치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수박서리 이벤트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물고기 낚시 △물총싸움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버블 폼 파티·비눗방울 공연·댄스 공연이 열려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는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대가야생활촌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이 대가야생활촌 여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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