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 20명 모집

경기도가 오는 8월8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태양광·풍력·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공간과 조화롭게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공공디자인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 모집 공고 포스터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 모집 공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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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100점의 작품을 접수한 뒤 1차 심사를 통해 20점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오는 8월21일 열리는 본선 심사에서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함께 평가해 상위 10개 작품을 가린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대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국민평가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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