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노동정책…기업 대응은? 법무법인 린·KMAC 통합세미나

경영·법률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실무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소개"
8월8일 개최…"선착순 무료 참여"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노동정책 변화가 예고되며 기업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법무법인 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기업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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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린과 KMA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1회 경영·법률 통합 세미나'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주 4.5일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노란봉투법 개정 등 노동환경 전반의 정책 변화는 기업들에 단순한 인사·노무 이슈를 넘어 경영 전략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한다. 조직 운영과 법적 대응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영적 해법과 법률적 관점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협력해 경영전략 수립부터 법률 리스크 대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모델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조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는 ▲새 정부 노동정책 종합 분석 ▲법무법인 린의 법률 리스크 진단 및 대응 전략 ▲KMAC의 근로시간 개편 대응 HR(인사) 디자인 전략 ▲노동정책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겐 핵심 내용을 정리한 세미나 리포트가 제공된다. 세미나 종료 후엔 개별 기업 상황에 맞춘 전문가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차선희 린 변호사(HR팀장)는 "최근 노동환경 변화는 그 속도와 강도 모두 기업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인사·노무 실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실질적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KMAC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서 기업의 생존 전략은 '리스크의 사전 관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법무법인 린과 함께 통합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기업의 경영이슈와 법적리스크 동시 대응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법무법인 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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