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23일과 25일 서울과 무안에서 대학생 재능기부 공부방 프로그램 '런웨이 스쿨 지역공부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23일과 25일 서울과 무안에서 대학생 재능기부 공부방 프로그램 '런웨이 스쿨(Learn-way School) 지역공부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런웨이 스쿨 지역공부방'은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전남 목포와 무안 등 공항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음 피해 지역에 대한 한국공항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통합과 지역 상생의 핵심 창구로서 기능한다.
기아대책은 앞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야간 돌봄 프로그램 '포티야(夜) 놀자'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양사는 이번 '런웨이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의 활로를 넓히고 학습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는 물론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까지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멘토들은 각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학습, 소그룹 독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학습 지도와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기아대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들에게는 선행 실천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의 균형 잡힌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은 "이번 '런웨이 스쿨' 프로그램은 단순 학습 공간의 제공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심리·정서적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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