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시 발전에 기여한 '2025년 평택시 명예시민'을 다음 달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예시민 증서는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시정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및 다른 지역 주민에게 수여되는 증서다. 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9명의 명예시민을 선정했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외국에서 국제교류 및 시정 시책의 추진에 협력한 사람 ▲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경제 등의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시민 화합에 기여한 사람 ▲기타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시정 추진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람이다.
추천서는 시민 30인 이상의 연대 서명을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추천자를 대상으로 '명예시민증 수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명예시민증은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타임캡슐 제막식'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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