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 LIV 골프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73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UK(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공동 21위(5언더파 208타)를 차지했다. 올해 LIV 골프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호주 애들레이드 공동 23위였다. 이번 대회 공동 21위 상금 21만5000달러(약 3억원)를 받았다.
호아킨 니만(칠레)이 3타 차 우승(17언더파 196타)을 거뒀다. 올해에만 LIV 골프 대회에서 5승을 수확했다. 단체전 상금을 제외하고 개인전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만 2000만 달러(약 277억원)에 이른다. 버바 왓슨(미국)은 2위(14언더파 199타)에 올랐다. 테일러 구치(미국) 4위(11언더파 202타), 욘 람(스페인)은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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