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회 교육·70개사 코칭 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2025년 하반기 이노비즈 교육 및 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30일 판교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혁신 잠재력을 보유한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교육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이노비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규 이노비즈 확인을 희망하는 기업 및 평가 탈락 기업(예비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가 목표다.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 소개와 선정 절차, 기술혁신·기술 사업화·경영 능력 및 성과 등의 평가 항목별 요구사항, 개별 기술 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6회, 비수도권 12회, 주력 산업군 기업 대상 2회 등 총 20회가 진행된다.
이노비즈 희망 기업 코칭은 코치 매칭과 혁신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예비 이노비즈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진단과 코칭을 제공한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7월 말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8월 말부터 코칭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 기업 부담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이노비즈넷 또는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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