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25년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로 만나는 경찰'이다. 기존의 시나리오 공모 방식에서 완성형 영화 공모로 전환해 더 다양한 목소리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편 영화 공모는 오는 9월 19일까지이다. 공모 분야는 단편 영화(40분 미만)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심사된다. 수상작은 12월 '경찰 인권주간'에 공식 상영되며 시상이 진행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완성형 영화 공모 방식으로 바뀐 만큼 더 풍부하고 생생한 인권 이야기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영화를 통해 경찰이 국민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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