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컨트리클럽, 호우 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지역사회 위한 지속적 나눔 실천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한양CC 박용식 대표이사, 사랑의 열매 이경아 본부장, 서울CC 이사장 조갑주, 서울CC 부이사장 이문희.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제공

왼쪽부터 한양CC 박용식 대표이사, 사랑의 열매 이경아 본부장, 서울CC 이사장 조갑주, 서울CC 부이사장 이문희.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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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개장 이후,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연말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연말 성금기부 외에 자연재해 발생 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을 모금하여 기부하고 있고, 2023년부터는 골프장학생을 선발하여 골프를 심도있게 배우기 어려운 유망주를 위해 약 2억원 이상의 장학금 및 혜택을 제공 중이다.

사랑의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사회공헌을 위해 앞장서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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