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나흘째인 24일까지 약 2890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4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57.1%에 달하는 2889만8749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시작일인 21일 하루에 약 698만명, 22일 731만명, 23일 720만명, 24일 741만명이 각각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지금까지 신청자들이 가장 선호한 발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로 2140만7627명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 444만6475명, 선불카드 254만3600명,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50만1047명이다.
소비쿠폰 신청률이 상위 지역은 인천(60.95%), 세종(60.01%) 등이었다. 신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53.19%)이다.
소비쿠폰 지급액은 총 5조2186억원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