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사랑 할인쿠폰'은 축제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제공되며, 보령시 관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8월 20일까지 사용 가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쿠폰 제도에는 관광지 8곳(▲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짚트랙코리아 ▲머드뷰티치유관 ▲스카이바이크 ▲석탄박물관 ▲정촌 유기농원 ▲바둑이네 동물원), 음식점·카페 5곳(▲바이더오 ▲리리스카페 ▲우유창고 ▲허브식당 ▲한우88도매장), 숙박시설 1곳(▲정촌 유기농원) 등 총 14개소가 참여해 입장료 및 이용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쿠폰은 관광객에게 실속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 운영 모델로 기획됐다"며 "보령을 찾는 분들이 보다 풍성하고 알뜰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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