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새로운 오픈형 이어폰 'JBL 센스 라이트' 출시

오픈이어 혁신, 일상 속 리스닝 경험 재정의
편안·안전·몰입까지 갖춘 사운드 솔루션
귀를 막지 않는 구조…풍부한 저음 구현

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문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회사의 간판 제품인 JBL의 새로운 오픈형 이어폰인 'JBL 센스 라이트'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JBL 센스 라이트.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JBL 센스 라이트.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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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JBL만의 오픈 사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귀를 막지 않는 구조로 외부 소리를 인지하면서도 풍부한 저음을 구현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 뛰어난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되기도 했다. 사용자가 주변 환경을 완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상황 인지는 출퇴근길, 야외 운동, 또는 복잡한 환경에서의 작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멀티태스킹과 안전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커널형 이어버드나 오버이어 헤드폰이 몰입감 있는 청취에 적합하다면, JBL 센스 라이트는 다른 형태의 리스닝 경험을 제공한다. JBL 센스 라이트와 같은 오픈형 이어폰은 주변 인지를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중간 지점을 제공한다. 특히 JBL 센스 라이트는 어댑티브 베이스 부스트 알고리즘으로 오디오의 깊이와 풍부함을 향상시켜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JBL은 항상 오디오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사용자의 실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JBL 센스 라이트 출시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한 제품을 소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했다.


이어 "JBL의 첨단 오픈 사운드 기술과 어댑티브 베이스 부스트 알고리즘이 결합된 센스 라이트는 몰입감 있는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주변 인지를 놓치지 않는 새로운 리스닝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것이 필수이자 책임이 되는 오늘날의 빠르고 역동적인 도시 환경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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