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강좌' 학습팀 내달 8일까지 모집
경기도 이천시는 시간·장소 제약없이 평생학습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이천시 배달의 강좌' 학습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좌는 5인 이상의 시민이 모여 원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 강좌를 배달해 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7진 분류에 따른 표준강좌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7진 분류란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성인진로 등이다.
강사비는 시간당 4만원으로 최대 20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며, 다음달 1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결과를 공고한다.
강좌 신청 때에는 학습계획서, 강사등록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자치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배달의 강좌를 통해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평생교육에서 소외된 직장인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