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홍보대사' 배우 최예진씨 위촉

축제·특산품·관광지 전방위 홍보 기대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예진씨(왼쪽)와 김희수 진도군수. 진도군 제공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예진씨(왼쪽)와 김희수 진도군수.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배우 최예진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진도군은 지난 21일 판타지오 소속의 베테랑 배우 최예진 씨를 진도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예진 배우는 2006년 영화 '파란자전거'로 데뷔한 이후, ▲서동요 ▲동이 ▲내조의 여왕 ▲계백 ▲이산 ▲마의 ▲구암 허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진도군 홍보대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량대첩축제 ▲진도개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는 물론, ▲전복·김·홍주·대파·울금 등 농수특산물 ▲운림산방·세방낙조·진도대교·진도타워 등이 있는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최 씨는 위촉 소감에서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도군이 가진 문화·관광·산업적 자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군수는 "최예진 배우의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진도군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름다운 보배 섬 진도와 청정 특산품 등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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