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한낮 34도' 무더위 절정…내륙 곳곳엔 소나기

화요일인 22일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7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낮기온이 37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서울 종로구 도심 물놀이터를 찾은 아이들이 더위를 식이고 있다. 2025. 7.9 조용준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7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낮기온이 37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서울 종로구 도심 물놀이터를 찾은 아이들이 더위를 식이고 있다. 2025. 7.9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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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다. 서울과 경기 내륙·북부,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내륙에 5~60㎜가량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가 무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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