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무더위 속 농기계순회수리

지난 17~18일까지 진행

농협전남본부는 17~18일 이틀간 화순군 능주농협에서 '농기계순회수리'를 진행했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17~18일 이틀간 화순군 능주농협에서 '농기계순회수리'를 진행했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화순군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에서 '농기계순회수리'를 실시,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상 농기계점검 및 수리 봉사를 펼쳤다.


전남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농기계 생산업체 전문기술자로 30여 명의 봉사단을 구성했으며, 호남자재유통센터가 원활한 부품 수급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 100여 대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농기계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되었다.


전남농협은 지난 3월에도 영암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에서 농기계순회정비단 회원과 함께 농기계순회수리를 펼친 바 있다.


이광일 남본부장은"농업인을 위해 헌신하는 기술자들의 열정 덕분에 수리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수리와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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