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호우경보와 산사태경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 주민이 마당까지 차오른 빗물을 빼내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극한 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14명이다. 실종자는 12명, 대피한 인원은 14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9694세대, 1만32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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