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19일 논평을 내고 시민들을 위로했다.
시당은 최근 잇따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침수되고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갑작스럽게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복구와 지원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시청 집행부와는 별도로 시당 차원의 피해 접수를 하고 있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과 소속 시의원들이 1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기도 했다.
강 위원장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수해는 단순 재난을 넘어 기후 위기 시대의 경고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피해 규모와 복구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이 실질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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