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8월17일까지 한 달간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피해 지역의 이재민 긴급 구호, 임시 거주 및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분야에 신속히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모금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도 동참했다. 두나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5비트코인(약 8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랑의열매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www.chest.or.kr)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국민은행 926101-01-000665) 및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카카오 같이가치·체리)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상담은 나눔콜센터(080-890-1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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