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가 한미연합군사령부와 통·번역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신여대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 통·번역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 상호 참가 ▲연합방위체계를 포함한 안보 교육과 캠프 험프리스 기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통·번역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적 자원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정치·외교 및 국방·안보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통역과 번역 역량을 증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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