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한라의료재단과 MOU 체결…"승객 안전제고"

에어서울이 한라의료재단과 의료·건강 서비스 분야에서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제주 연동에 있는 제주한라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어서울 탑승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라의료재단은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에어서울 탑승객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이나 공동마케팅 같은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5성급의 'WE호텔'과 한라의료재단 소속 'WE병원'을 융합한 헬스 리조트인 WE호텔제주와 협업해 '쉼;표(ticket)를 끊으세요' 웰니스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여행 환경을 마련하고 웰니스 여행의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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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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