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포르셰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 제품 '벤투스 S1 에보3 ev'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전비 효율, 저소음 등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포르셰를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마크인 'NE0'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포르셰 전동화 부문 핵심 조력자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마칸'까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 '타이칸',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등에 지속적인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을 통해 내연기관 및 전동화 부문 모두에서 포르셰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벤투스 S1 에보3 ev'는 주행 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최소화해 이상적인 전비 효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넓고 안정적인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은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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