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대처 김동연 '실국장회의→시장군수 영상회의→중대본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 관련 18일 실·국장 회의, 시장·군수 영상회의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9시 수원 광교 도청 서희홀에서 호우대처 관련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최근 오산 옹벽 붕괴사고 등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비 피해 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산 옹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산 옹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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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시30분에는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1회의실에서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한다.


또 10시30분에는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2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16일~17일 오산 옹벽 붕괴, 주택·차량 침수, 산사태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 주민들은 대피한 상태다. 경기도 남부 지역에는 최대 200mm, 북부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18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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