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영주·박유진·심나영 기자의 '은폐-해킹당해도 숨는 기업' 기획 시리즈가 17일 한국기자협회 제418회(2025년 6월) 이달의 기자상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리즈는 랜섬웨어와 같은 해킹 공격을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국내 기업들의 현실을 탐사보도를 통해 다뤘다. 해킹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신고하지 않고 해커들에게 금전을 건네는 '은폐'를 택하는 경위를 해킹 피해 기업과 보안 컨설턴트, 보안 전문가를 통해 심층 취재했다.
취재팀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과 협력해, 기업이 보안 투자를 늘릴 경우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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