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여성 한부모 소득확장 자립 지원

신한투자증권은 여성 한부모의 소득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자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나눔클래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눔클래스는 여성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직업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 한부모를 대상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나눔클래스에서는 여성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강사가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임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디퓨저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강사에겐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참여한 임직원에겐 의미 있는 사회공헌 경험을 제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도모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하고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는 나눔클래스는 지금까지 총 22명의 여성 한부모 강사를 발굴했다. 누적 강의 횟수는 41회, 수강인원은 657명에 달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이고 실질적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외이웃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