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윤리특위 위원장으로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부위원장으로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24일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총 9명의 윤리특위 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제4기 윤리특위는 이재운 위원장과 윤기형 부위원장을 포함해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윤리심사, 징계, 자격심사 등과 관련된 안건을 심사·처리하며, 활동기간은 2025년 7월 3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재운 위원장은 "윤리특위는 의원의 품위와 책임을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으로서, 원칙과 공정을 바탕으로 청렴한 의정활동 문화를 조성해 도민의 신뢰를 받는 충남도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윤리특위 구성을 통해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정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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