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산재예방 간담회… 안전보건공단 "사고사망 큰폭 감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하형소 안전보건사업이사가 지난 15일 부산광역본부를 찾아 조선업재해예방센터와 함께 조선업 산재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 사업장 현황과 재해 발생 통계를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산재예방 사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선업 분야의 사고사망자 수는 연평균 12.4명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에는 20명으로 급증했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 사고사망자 수는 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큰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조선업 재해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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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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