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추진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비 융자 지원

경남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귀농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귀농인 및 재촌 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를 심의·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2025년 하반기 귀농 정책위원회.

거창군 2025년 하반기 귀농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신청자들의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과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본 사업은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구입 및 축사·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 창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금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된다.


한편,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귀농 세대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운영 ▲귀농인 농업인턴제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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