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인도네시아와 모두를 위한, 훌륭한 협정을 방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 그들의 매우 존경받는 대통령과 직접 협상했다"며 "세부 내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2일 상호관세 발표 후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한 곳은 영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3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 책정한 상호관세율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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