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서미화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병원 하종현홀에서 진행된 강연은 '장애여성, 거리에서 국회로!'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연 후에는 3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오랜 기간 장애인 인권운동가로 활동해왔으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본인의 삶과 그간의 의정활동, 국회에서 펼치고 있는 복지정책 활동, 그리고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 의원은 강연에서 "국회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공간이며, 특히 장애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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