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남대·목원대 디자인전공생이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3일 간 대전시청 1층 로비 '특별 전시'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모습(사진=모석봉 기자)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모습(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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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남대학교와 목원대학교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만든 캐릭터·굿즈·디지털 콘텐츠가 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오늘(15일)부터 삼일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캐릭터별 등신대, 티셔츠·선캡 등 굿즈, QR코드를 활용한 SNS용 동영상 모션 콘텐츠 등이 공개돼,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태준업 체육 건강국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담긴 디자인이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에 큰 자산이 됐다"며 "공공 디자인에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이 반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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