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에 별세

14일 오전 사망…향년 31세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31세.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14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2014)'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KBS 드라마 '어셈블리(2015)', MBC 드라마 '옥중화(2016)' 등에 출연했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2018)',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2018)', '아무도 모른다(2020)' 등에도 얼굴을 비췄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