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GC녹십자,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60여명 현장 방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GC녹십자와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목암캠퍼스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에서 참가자들이 견학을 하고 있다. GC녹십자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목암캠퍼스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에서 참가자들이 견학을 하고 있다. 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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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캠퍼스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연구시설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협회 관계자 등 모두 6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GC녹십자 목암캠퍼스 R&D 센터는 2013년 준공된 이래 희귀질환, 면역·염증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한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혈장단백질 제조 기술, 재조합 단백질 제조 기술, 백신 제조 기술 및 차세대 mRNA/LNP 제조 기술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제약 생산시설, 연구소, 박물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 부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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